• Notice
  • Event
  • FAQ

제목 첫번째 일기2013.07.14 13:59 관리자 / 조회수 4378



2013.7.13

pm 10:55 인근 파출소로부터 전화가 왔다.

호텔에 빈방이 있느냐고.

 

다행히 빈방이 2개가 남았었고 상황을 묻자

 

한 여대학생이 제주도를 가려고 목포로 기차를 타고오는 도중

괴한에 의한 불미스러운 일에 닥쳤다고 한다.

 

파출소직원과 여대생이 같이 왔는데 공포로 인해 불안한

내색이 역력해 보였다.

 

그 순간 방을 판매해야겠단 생각이 아닌 저 여학생에게

안정을 취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 가족호텔에 대해 설명을 해준 뒤 객실을 보여드렸다.

 

아늑하고 바다가 보이는 객실이 마음에 들었는지 자겠다고 한다.

 

다른 고객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나의 권한으로 여대생 혼자서

객실요금을 부담하기엔 무리라 생각되어 절반의 값만 받고 체크인을 시켜주었다.

                                                  .

                                                  .

                                                  .

 

그리고 7.14 am8:30

아침 제주도배를 타기위해 체크아웃을 한 여대생을 봤을때 밝은 아침햇살처럼 환한미소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건내받은 룸 카드에 쓰여진 메세지를 보고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객실판매보다 앞서  가족같은 편안함,안락함과 안정감 있는 호텔로 거듭날 수 있게끔 더 노력해야겠단 생각을 하게 하는 하루다.

 

○○씨 ~! 남은 여행 일정 잘 소화하시고 항상 그 밝은 미소 잃지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