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는 저녁노을에 물든 바다와 입암산의 절벽에 반사되는 노을빛이 아름다운 곳으로 예로부터 입암반조(笠岩返照 )라 한다. 파도, 해류등에 의해 바위가 침식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어 자연 학습장으로 활용되며 자연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4월 27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500호로 지정되었다.
큰 갓의 형태를 하고 있는 입암산 바위에 쏟는 정경으로 슬픈 전설의 중바위와 그 뒤를 포근히 감싸고 있는 입암산 그리고 영산강의 풍경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노을빛을 연출한다.
마르기를 수없이 되풀이 하고 수분에 녹아있던 실리카성분이 침전 되면서 용해된 부분은 조직이 이완되고 강도가 낮아져 모자모양의 경질부와 아래쪽이 움푹 패인 벌집 모양의 풍화혁이 형성되었다.
또한 삿갓이 동남쪽을 향한 것은 햇볕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한다.
갓바위는 인위적인 요인이 배제된 자연이 만들어낸 조각품으로 다른 지역 풍화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귀성을 가지고 있어 흥미롭고아름다운 자연학습장이다.
예전에는 배를 타고 나가야만 볼 수 있었던 갓바위를 해상에서 직접 조망할 수 있는 보행교를 바다위에 설치하였다. (2008.04.10) 물 위에 떠있는 보행교로 총연장 298M, 폭 3.6~4.6M로 밀물 땐 약 1M 정도 올라왔다가 썰물 때는 바닷물을 따라 내려간다. 목교 118M, 도교 40M, 부잔교 140M, 난간 등 부대공사와 보행교의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1항차 | 2항차 | 3항차 | 4항차 | 5항차 | ||
하절기(5,6,7,8,9,10월) | 동절기(11,12,1,2,3,4월) | |||||
삼학도크루즈(대형선) (약 1시간30분 소요) |
08:30 ~ 10:00 | 11:00 ~ 12:30 | 14:00 ~ 15:30 | 16:00 ~ 17:30 | 20:00 ~ 21:30 | 19:00 ~ 2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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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크루즈(소형선) (약 1시간30분 소요) |
09:00 ~ 10:10 | 11:30 ~ 12:40 | 14:30 ~ 15:40 | 16:30 ~ 17:40 | 20:10 ~ 21:20 | 19:10 ~ 20:20 |
삼학도크루즈 (대형선) (약 1시간30분 소요) |
유달산크루즈 (소형선) (약 1시간30분 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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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항차 | 08:30 ~ 10:00 | 09:00 ~ 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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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항차 | 11:00 ~ 12:30 | 11:30 ~ 12:40 |
3항차 | 14:00 ~ 15:30 | 14:30 ~ 15:40 |
4항차 | 16:00 ~ 17:30 | 16:30 ~ 17:40 |
5항차 하절기(5,6,7,8,9,10월) |
20:00 ~ 21:30 | 20:10 ~ 21:20 |
5항차 동절기(11,12,1,2,3,4월) |
19:00 ~ 20:30 | 19:10 ~ 20:20 |
1, 2항차는 30명 미만일 때 휴항될수 있습니다. (소, 대형선 동일)
5항차는 금, 토는 기상변화가 없을 시 상시 운항하며, 야간 불꽃 행사(갓바위 앞바다 부근)진행 함.
삼학도크루즈(대형선) | 유달산크루즈(소형선) | ||||
일반 | 대인 | 20,000원 | 일반 | 대인 | 1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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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 | 12,000원 | 소인 | 9,000원 | ||
단체 | 대인 | 18,000원 | 단체 | 대인 | 14,000원 |
소인 | 10,000원 | 소인 | 8,000원 | ||
목포 시민 |
대인 | 15,000원 | 목포 시민 |
대인 | 11,000원 |
소인 | 8,000원 | 소인 | 6,000원 |
3세 이하는 보호자동반시 무료
13세 이하까지 소인요금 적용
20명 이상일 경우 단체 요금 적용
- 출항 3일 전: 100% 환불(날짜 변경 가능)
- 출항 2일 전: 30% 위약금 공제 후 환불(날짜 변경 가능)
- 출항 1일 전: 50% 위약금 공제 후 환불
- 출항 당일: 위약금 100%(환불/날짜 변경 불가)
- 단, 여름 및 크리스마스, 해맞이 등 시즌상품은 사전 공지 후 환불규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삼학도크루즈(대형선) | 유달산크루즈(소형선) | ||||
일반 | 대인 | 33,000원 | 일반 | 대인 | 3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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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 | 20,000원 | 소인 | 17,000원 | ||
목포 시민 |
대인 | 25,000원 | 목포 시민 |
대인 | 23,000원 |
소인 | 14,000원 | 소인 | 13,000원 |
주간요금과 동일하나 불꽃행사 또는 이벤트 행사 시에 적용
독배(대절운항): 선사와 합의하에 결정
(기업체 각종행사, 세미나 및 워크샵, 각종단체모임, 결혼식)
옛날 옛적 유달산에 한 젊은 장수가 무술을 연마하고 있었는데, 그 늠름한 기개에 반해 마을의 세 처녀가 수시로 드나들어서 공부를 소홀히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젊은 무사는 세 처녀를 불러 "나 역시 그대들을 사랑하나, 공부에 방해가 되니 공부가 끝날 때까지 이 곳을 떠나 다른 섬에서 기다려 주오'하고 청했는데, 그 말대로 가서 기다리던 세 처녀는 무사를 기다리다 그리움에 사무쳐 식음을 전폐하다가 죽었으나 세 마리 학으로 환생해서 유달산 주위를 돌며 구슬피 울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사실을 모르는 무사는 무예 수련중 세마리 학을 향해 활을 쏘아 명중시켰고 세마리의 학은 모두 유달산 앞바다에 떨어져 죽게 되었다.
그 후 학이 떨어진 자리에 세 개의 섬이 솟으니 사람들은 그 섬을 세 마리 학의 섬이란 뜻의 삼학도라 부르게 되었다.
삼학도가 1895년 일본인에게 불법으로 판매된 사건이 있었다. (삼학도는 국유지임) 일본인 삽곡용은 개항 2년 전인 1897년 목포관리 김득추를 이용해 삼학도를 매입하였는데 개항 후 이 사실이 밝혀져 관련자를 처벌하고 다시 환수 하였다.
이 사건은 '삼학도 토지암매사건으로 일본인이 목포 토지를 침탈한 대표적인 예이다. 하지만 결국 1910년 한일합방이 되면서 삼학도와 고하도는 일본인 땅이 되고 말았고 이때부터 삼학도가 채석강이 되어 훼손되기 시작했다. 광복 (1945년)이 되서야 우리 품으로 돌아왔다.
망망대해로 낭군을 떠나보낸 아낙들의 외로움이 남아 있고, 고깃배를 기다리는 상인들의 희망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전설이 깃든 삼학도는 1965년 대 · 중·소 삼학도를 연결하여 육지가 되었는데, 목포시는 2004년부터 삼학도 복원화 사업을 벌여 삼학도의 옛 모습을 복원하고 있으며, 조만간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시민공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은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를 통해 민주주의 인권평화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며 한 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까지의 모습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객관적 사실과 사료에 의거 해 체험적 역사교육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앞으로 상설 및 기획전시, 다양한 체험 프로그 램과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민주주의 인권·평화, 화해와 용서로 대표되는 김대중 정신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국가와 민족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목포 어린이 바다 과학관은 해양과학에 대한 차별화된 체험교육을 제공하여 21세기 해양시대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과학적 사고와 능력을 심어주고자 한다. 그리고, 서남권 해양과학교육 시설로서 해양문화도 시로 성장하는데 기반을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목포 어린이 바다 과학관은 크게 5개 전시공간을 두고 있다.
노령산맥의 큰 줄기가 무안반도 남단에 이르러 마지막 용솟음을 한 곳, 유달산은 면적 140ha, 높이 228.3m 그리 높지는 않지만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끝인 산이다.
유달산은 옛부터 영혼이 거쳐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이라 불리웠으며 도심 속에 우뚝 솟아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굽어보며 이곳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예혼을 일깨우고있다.
‘호남의 개골’이라고도 하는 유달산에는 대학루, 달성각, 유선각 등등의 5개의 정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산 아래에는 가수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 기념비 등이 있다. 1982년 발족된 추친위원회의 범시민적인 유달산 공원화 사업으로 조각작품 41점이 전시된 조각공원과 난공원 등이 조성되어 볼거리가 많으며 산 주변에 개통된 2.7km의 유달산 일주도로를 타고 달리며 목포시가와 다도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영혼이 심판을 받는다하여 이름 붙여진 해발 228M의 일등바위(율동바위)와 심판받은 영혼이 이동한다하여 이름 지어진 이등바위(이동바위)로 나뉘어진 유달산은 갖가지 기암괴석과 병풍처럼 솟아오른 기암절벽이 첩첩하며 그 옛날 소식을 전하기 위해 봉수를 올렸던 봉수대와 달성사, 반야사 등의 전통사찰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임진왜란 때 이엉으로 바위를 덮어 아군의 군량미처럼 가장해 왜군의 전의를 상실케하였다는 이순신 장군의 설화가 전해오는 노적봉을 비롯하여 유선각, 오포대 등 역사상 의미있는곳이 많으며, 특히 유달산에서는 이곳에서 멸종되면 지구상에서 영원히 소멸되는 왕자귀 나무가 서식하고 있다. 정상에 올라서면 다도해의 경관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고 그 사이를 오가는 크고 작은 선박들의 모습이 충분히 아름다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목포의 뒷산 유달산. 그 위에서 바라보는 일몰이나 목포항의 야경은 이곳을 찾는 이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국내 최고의 해살 파노라마!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목포 시내 북항스테이션을 출발하여 유달산 정상부에서 ‘ㄱ’자로 꺾여, 해상을 지나 반달섬 고하도에 이르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입니다.
다도해의 금빛 낙조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총 길이 3.23km의 압도적인 탑승거리와 볼거리로 베트남 빈펄케이블카를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의 노선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구분 | 일~목 | 금~토 | 기타사항 |
하계 (3월~10월) | 9시 ~ 22시 | 9시 ~ 23시 | 티켓 발권은 폐장 시간 1시간 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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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11월~2월) | 9시 ~ 21시 | 9시 ~ 22시 |
구분 | 하계 (3월~10월) | 동계 (11월~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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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 | 9시 ~ 22시 | 9시 ~ 21시 |
금~토 | 9시 ~ 23시 | 9시 ~ 22시 |
기타사항 | 티켓 발권은 폐장 시간 1시간 전까지 |
목포시의 기상여건과 일몰시간을 고려해 3월부터 10월까지를 하계, 11월부터 2월까지를 동계로 구분한다.
티켓 발권은 아침 8시 반부터 폐장시간 1시간 전까지 가능
매표방법은 현장 발권이 원칙이나 포탈, 대형 여행사 사이트에서 사전 예매 가능
구분 | 왕복 | 편도 | 프리미엄(왕복) | ||
대인 | 소인 | 대인 | 소인 | - 캐빈 1개당 요금 (대/소인 구분 없음) - 대기없이 최대 8명까지 탑승가능한 프라이빗 상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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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캐빈 | 22,000원 | 16,000원 | 18,000원 | 12,000원 | 36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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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캐빈 | 27,000원 | 21,000원 | 21,000원 | 15,000원 | 400,000원 |
구분 | 일반캐빈 | 크리스탈캐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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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 대인 | 22,000원 | 27,000원 |
소인 | 16,000원 | 21,000원 | |
편도 | 대인 | 18,000원 | 21,000원 |
소인 | 12,000원 | 15,000원 | |
프리미엄(왕복) | 360,000원 | 400,000원 | |
- 캐빈 1개당 요금 (대/소인 구분 없음) - 대기없이 최대 8명까지 탑승가능한 프라이빗 상품 |
소인 : 만 3세(36개월)이상 ~ 만 12세이하 / 대인 : 만 13세이상
단체요금은 20명 이상 시 적용됩니다.
법정할인은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경로우대자를 대상으로 일반캐빈(왕복)에 한해 적용됩니다.
편도권은 북항 -> 고하도행, 고하도 -> 북항행으로 구별하여 발매합니다. (유달산 하차는 자유)
편도권 발권하여 유달산에서 하차하여 여정을 종료하여도 잔여구간에 대한 금액은 반환되지 않습니다.
유달산에서 하차하여 반대방향 편도 이용 시 편도권을 추가로 구매해야 합니다.
유달산 자락에는 일제 때 지어진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다. 그중 하나가 목포 근대역사관으로, 이 건물은 원래 동양척식회사 목포 지점으로 사용되던 곳이다. 조선의 토지를 근대적으로 측량한다는 명목 하에 토지를 탈취해 간 곳이 바로 동양척식회사로 일제 수탈의 기지라 하겠다. 전국 9개의 지점 건물 중 목포의 이곳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지금은 이 건물 내부를 단장하여 목포 근대역사관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역사적 현장이 보존되어 근대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좋은 경우이다.
개항을 시작으로 일제 때 물자 반출의 기지였던 목포의 역사를 알게 하는 많은 사진 자료를 전시하고 있어 글로 된 설명보다 더욱 실감나게 와 닿는다. 당시에 쓰던 금고도 건물 내부에 그대로 남아 있어 볼 수 있는데,
해방 후에는 이 건물이 경찰서로도 사용되면서 금고가 유치장으로도 이용된 적이 있다고 한다.